강원 동해안 봄 문턱 앞 대설..눈길 사고 잇따라 / YTN

2023-02-25 203

계절은 봄을 향해가는데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큰 눈이 내렸습니다.

눈길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김종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강원도 동해안 해안가에 눈이 쉴 새 없이 쏟아집니다.

도로에는 눈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드문드문 달리는 차도 평소보다 조심스럽게 운전 중입니다.

속초와 강릉 주문진 중심으로 최고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눈길 미끄럼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이른 새벽 폭설로 한 치 앞도 보기 힘든 동해고속도로,

승용차 2대와 화물차가 눈길 미끄러져 한데 뒤엉켜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이 다쳤습니다.

날이 밝은 아침에도 동해고속도로에서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뒤따르던 경차가 이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승용차를 들이받아 3명이 다쳤습니다.

YTN 김종균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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