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북한 문제를 중심으로 이번 주 진행된 한반도 외교안보 뉴스를 정리해드리는 북한 리포트 시간입니다. 오늘도 한평정책연구소 왕선택 글로벌외교센터장과 함께하겠습니다. 북한 외무성 국장 담화를 내고 또 UN 안보리 강도 높게 비판했는데 비판 내용 어떻게 보셨습니까?
[왕선택]
이번 2월에 북한이 유사한 문건, 성명 이런 것들이 6건이나 됩니다. 그 6건이 다 비슷한 내용입니다. 두 가지의 목표가 있는데 하나는 UN 안보리에서 북한을 비판하는, 또 규탄하는 그런 논의. 그런 것에 대해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거기에 대한 반대 논리를 펴는 것이고, 또 하나의 포인트는 한국과 미국이 연합군사훈련 또는 연합군사훈련에 준한 협력 행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2일에 워싱턴에서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을 했어요. 그 운용연습이 나름대로 그동안 한미 간 연합행동 중에서 고도화된 겁니다. 그다음 날 23일에는 조지아주에 있는 핵잠수함 기지를 우리 국방부 대표단이 방문을 해서 그 운용 상황을 직접 시찰을 하고 이것이 전쟁이 나면 우리 한반도에도 사용될 수 있다라고 하는 메시지를 전파한 바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반응이라고 봐야 되겠습니다.
두 가지 반응으로 풀이를 해 주셨는데 앞서 북한이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라고 밝혔거든요.
[왕선택]
어제 발표를 했죠.
이 부분 어떻게 봐야 됩니까?
[왕선택]
굉장히 고도의 심리전과 또 이런 것들이 작용이 됐다. 지금 크게 봐서 말씀드린 것처럼 UN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도 대응하면서, 이건 외교전이죠. 그다음에 한미연합군사훈련, 또는 미국의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전개되는 군사적 측면, 여기에도 북한이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중적으로 대응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북한이 대응하기는 하면서 한국과 미국이 맞대응하기 어려운 부분을 골라서 한 겁니다. 순항미사일은 UN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에서 빠져 있는 대목입니다. UN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에서 금지하고 있는 것은 탄도미사일 ... (중략)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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