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택시를 뜻하는 UAM, 즉 도심 항공 모빌리티가 모형과 통신, 착륙장, 관제, 전용 호출 앱까지 선보이며 일상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13시간을 날 수 있거나 사람을 포함해 300kg 무게까지 나를 수 있는 드론까지 개발이 이뤄졌습니다.
현장에서 이승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산 앞바다 상공을 날아가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 UAM.
가덕도 신공항의 버티포트, 즉 착륙장에 무사히 안착합니다.
저는 가까운 미래에 UAM 파일럿이 보조적으로 착용할 가능성이 있는 AR 글래스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래스를 쓰면 다른 UAM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 대체 항로를 선택하는 과정을 명확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부산에서는 아시아 최대 드론 행사가 열렸습니다.
도심항공교통 플랫폼과 통합 관제시스템, UAM 모형은 물론, 전용 앱까지 등장했습니다.
오는 2025년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예고한 겁니다.
[전영서 / LG유플러스 CTO 기업서비스개발 랩 담당 : 올 연말까지는 네트워크와 교통 관리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고, 우리 컨소시엄이 퓨처팀입니다. 퓨처팀이 올 연말까지 완료하고, 내년 1분기에는 전체 통합 인증 검증을 할 예정입니다. 2025년대에 성공적인 사업 론칭이 될 수 있도록 충실히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을 포함해 300kg까지 싣고 날 수 있는 드론은 UAM으로 가는 징검다리.
최대 100㎏의 화물을 적재하고 30분 이상 비행할 수 있는 다목적 수송 드론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번 충전에 13시간까지 비행하는 드론은 앞으로 UAM의 에너지원은 액화 수소가 될 것이란 점을 예고했습니다.
[정상훈 / SK E&S 커뮤니케이션 기획팀 매니저 : 일반인들이 액화 수소를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 존도 마련하였습니다. 전시에서는 수소의 생산, 유통, 소비까지의 전 과정을 대형 디오라마와 전광판을 통해 나타냈고요.]
내연기관과 배터리 하이브리드 엔진을 적용한 민군 겸용 수송 드론도 선보였습니다.
이런 최첨단 드론들은 하늘 위 교통 시대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음을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입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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