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1위’ 장제원·김남국…작년 얼마나 모았나

2023-02-24 58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2월 24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저 과거에 싸웠던 두 사람이 지금 작년에 후원금을 국민의힘이든 민주당이든 가장 많이 받았다는 것인데, 장제원 의원 3억 2천만 원, 김남국 의원 3억 3천만 원, 1위입니다. 많이 받은 후원금 이철규, 김기현, 정점식 그리고 민주당에서는 박주민, 정청래 이러한 의원들도 3억씩 받았다. 의미를 조금 찾는다면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일단 자기 진영에 충실한 정치인들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일반 국민들이 ‘참 좋은 정치인이다.’ 그래서 후원금을 많이 냈다기보다는 ‘우리의 이야기를 속 시원히 대변하는 정치인이구나.’ 이런 측면이 조금 후원금 액수에 반영이 되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장제원 의원의 경우에는 대표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만드는 데에 가장 앞장섰던 1등 공신이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 탄생을 바랐던 많은 분들이 장제원 의원을 후원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반대로 김남국 의원의 경우에는 이재명 대표의 초대 대선후보 경선 때 수행실장을 했습니다. 늘 옆에 같이 다니면서 수행을 했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이른바 ‘개딸들’, ‘양아들’ 이런 사람들의 어떤 많은 후원을 모아서 후원금 1위가 되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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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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