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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어제 동해로 전략순항미사일 4발 발사...핵전투 무력 태세 과시" / YTN

2023-02-23 39

北 "어제 김책 일대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훈련"
北 "발사된 4기의 미사일, 표적 명중 타격"
"무기체계 신뢰성 확인, 신속대응 태세 검열판정"
北 주장 사실일 경우 무력도발은 올해 들어 4번째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군 당국 발표 아직 없어


북한이 어제(23일) 새벽 동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에 대해 반발한 것으로 해석되는데 이에 대한 우리 군 당국의 발표는 아직 없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두희 기자!

[기자]
네. 통일외교안보부입니다.


북한 측이 핵전투 무력의 임전태세를 과시했다고 주장했군요?

[기자]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어제(23일) 새벽 함경북도 김책시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에는 인민군 동부지구 전략순항미사일부대 해당 화력구분대가 동원됐고, 기타 구분대들은 실사격 없이 갱도 진지들에서 화력복무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는데요.

발사된 4기의 전략순항미사일은 동해에 설정된 2,000km 계선의 거리를 모의한 타원 및 '8'자형 비행 궤도를 만 208초에서 만 224초 정도 비행해 표적을 명중 타격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무기 체계의 신뢰성을 재확인했고 부대들의 신속대응 태세를 검열 판정했다며 목적을 성과적으로 달성했다고도 자평했는데요.

이와 함께 자신들의 핵 전투 무력 임전태세가 다시 한 번 과시됐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다만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발사훈련 참관 여부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북한 측 주장이 사실일 경우 북한의 무력도발은 지난 20일 초대형 방사포 발사 이후 3일 만이자 올해 들어 네 번째입니다.

또 어제 북한 측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주장에 대한 우리 군 당국의 발표도 아직 없는 상황인데요.

앞서 한미는 현지시각으로 22일 미 국방부에서 북핵 위기가 발생하는 경우를 상정한 한미 확장억제수단 운용연습을 진행했는데 북한이 이에 대한 맞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통일외교안보부에서 YTN 최두희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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