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1기 내각 평균 재산 41억…과기부장관 160억
윤석열 정부 1기 내각을 구성하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18명의 국무위원은 평균 40억9천만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1기 내각 국무위원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이는 160억4천여만원을 신고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입니다.
한덕수 총리는 85억원으로 두 번째로 많았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45억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44억원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 총리를 제외한 국무위원 18명 중 절반인 9명은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이른바 '강남 3구'에 집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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