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SM의 현 경영진이 해외 투자 전략을 발표하고, 2025년 목표 매출액을 1조 8천억 원으로 높였습니다.
SM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일본과 미주, 동남아의 지역별 맞춤 전략을 세우고, 해외 현지 제작센터를 통한 신규 아티스트를 발굴하겠다며, 이 같은 목표치를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본업과 관련성이 낮은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겠다면서 음반과 음원 제작 발매 사업에 3,500억 원을 투입해 단기사업성과를 높이고, 메타버스 콘텐츠 등 중장기 미래 사업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SM은 또, 임원의 보상 내역 가운데 최소 50% 이상을 주가와 주주환원과 연계하겠다고 언급하는 등 주주 이익 제고를 위한 경영 방안도 발표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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