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객실에서 직접 대마를 키워 동료들과 함께 피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7살 A 씨 등 호텔 직원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인천시 중구 영종도에 있는 호텔 객실에서 대마를 재배한 뒤, 동료 직원 2명과 함께 피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호텔 객실에 전기 조명과 배수 시설을 설치해 놓고 대마를 직접 키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객실에서 대마초 70g과 씨앗 형태인 대마 종자 155개를 찾아 압수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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