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의 탄광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오늘 오후 기준, 사망자는 5명, 부상자 6명, 실종 48명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실종자는 대부분 매몰된 사람들이어서 사망자 수는 갈수록 늘어날 우려가 큽니다.
사고 현장에는 300여 명의 구조 요원과 소방차 60대, 수색견 6마리가 투입돼 이틀째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22일) 오후 1시쯤 네이멍구 서부에 있는 노천 탄광에서 대형 붕괴사고 발생해 작업자들과 차량이 매몰 됐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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