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반도체 고급인력 10년간 2천여명 양성 맞손
정부가 반도체 업계와 함께 10년간 2,000여명 이상의 고급 석박사 인력을 양성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총 사업비 2,228억원의 민관 공동투자 반도체 고급인력 양성 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기업이 직접 발굴·제안한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대학은 과제 수행을 통해 기업과의 기술 간극을 해소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올해는 47건의 연구과제가 추진되며, 이를 통해 10년간 2,365명 이상의 반도체 석박사 인력을 배출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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