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당국 "AI 생성 이미지, 저작권 없다…이미지 배치는 인정"
인공지능이 생성한 이미지는 저작권을 인정할 수 없다는 미국 당국의 결정이 나왔습니다.
미 저작권청은 이미지 생성 AI 프로그램 '미드저니'로 만들어진 만화, 그래픽 노블의 이미지에 대해 저작권을 보호 받을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저작권청은 그래픽 노블 '여명의 자리야'에서 작가 크리스 카슈타노바가 직접 쓴 글과 이미지 선택 및 배치의 저작권은 인정했지만, 이를 기반으로 미드저니가 만들어낸 이미지 자체의 저작권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챗GPT'를 비롯해 생성형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콘텐츠의 저작권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나온 첫 법적 판단입니다.
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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