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에 “이태원 함께 가자”…퇴짜 맞은 천하람이 한 말

2023-02-22 101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2월 22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저희가 먹이사슬 구도를 한 번 그려봤어요. 김기현 후보를 중심으로, 가운데에 두고 이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 이 세 후보가 꽤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고. 잠시 뒤에 안철수, 천하람 두 사람의 약간의 조금 가까워지는 분위기는 잠시 뒤에 만나보더라도, 그럼 이것을 이제 앞으로 전당대회까지 쭉 마무리까지 이 분위기로 갈 것인지. 그러면 이제 이것으로 비추어 봤을 때 무언가 김기현 후보가 생각보다 현장에서 다시 조금 1위로, 독주 체제로 가기 때문에 3 대 1 구도 형성되는 것인지. 지금 어떻게 판단을 하세요?

[최병묵 정치평론가]
잘 아시다시피 각종 여론조사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죠, 지금. 국민의힘 당원 또는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도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변함없는 것은 김기현 후보가 맨 선두에 있다는 것은 변함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잘 아시지만, 이런 경선을 치르면 1위 후보가 많은 공격을 받는 것은 틀림없는 것이고요. 그러니까 4명이 각자 지금 계산이 다 달라요. 예를 들어서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는 이제 본인이 확고하게 적어도 이것을 김기현 후보의 어떤, 그러니까 1차 투표에서 과반 확보하는 것을 저지해야 되겠다.

아마 이런 쪽에 굉장한 신경을 쓰고 있을 것으로 보이고, 천하람 후보나 황교안 후보 같은 경우는 안정적인 3위, 이런 것을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그래서 안정적인 3위나 아니면 중간에 이제 그러나 만약에 지지율이 변동을 겪으면 그러면 또 이런 어떤 먹이사슬 구조가 조금은 달라지겠죠? 그런데 현재까지는 지금 한 2주 정도 남아있지 않습니까? 이 정도까지는 아마 저런 흐름이 계속 갈 것이다. 그래서 다른 세 후보는 하여튼 김기현 후보의 과반 저지를 위해서 공동전선을 펼 수밖에 없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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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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