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은 램프의 지니”…유동규 발언은 무슨 뜻?

2023-02-22 26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2월 22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검찰 또 다른 쌍방울의 대북송금 의혹 수사를 위해서 경기도지사실, 비서실, 경제부지사실 특히 이화영 전 부지사 관련되어 있는 압수수색을 했어요? 여기서 조금 대북 의혹 관련 증거를 조금 찾겠다는 이야기겠죠?

[서정욱 변호사]
옛날에 조응천 의원도 비슷한 취지로 말했는데요. 제가 보기에 대장동보다 쌍방울이 훨씬 더 심각하고 중대한 범죄다. 이렇게 봅니다. 대장동은 이제 개인 부패 혐의, 이런 잡범이라면 쌍방울은 국사범이에요. 거의 국기를 흔드는, 북한에 돈을 보냈다는 것 아닙니까? 아마 이제 검찰의 혐의는 앞부분의 500만 불은 제3자 뇌물로, 그것은 이제 경기도가 스마트팜 사업하기로 한 것을 쌍방울이 대납했다. 이런 혐의를 잡고 있고요.

그다음에 뒤에 이제 300만 불은 오히려 이제 이재명 대표의 방북을 위해서 이것은 이제 직접 뇌물로 혐의를 하고, 압수수색을 벌써 한 3~4번째 하고 있는 이런 상황이고, 따라서 이제 지금 김동연 지사실까지 했다. 반발하는 분위기도 있는데, 그것은 이제 그때 비서실에 근무했던 분들이 또 다른 경기북부청에 근무한 적이 있기 때문에 압수수색하는 것이고요. 이 부분은 이제 법원에서 적법하게 발급해 주고. 요즘 압수수색이 조금 많은 것은요, 옛날 같으면 이게 한 번에 다 쓸어가 버려요, 그냥. 옛날에는 포괄적으로 망라적으로 압수수색했거든요? 그런데 요즘 이렇게 키워드를 가지고 워낙 정밀하게 압수수색하다 보니까 조금 이게 수사가 또 미진하면 또 가고 또 가고 이게 옛날하고 조금 수사 방법이 달라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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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