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건설현장 법치 세워라"...검경 합동 '건폭수사단' 출범 / YTN

2023-02-21 6

건설 현장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검찰과 경찰이 협력한 '건폭수사단'이 출범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직후 건설현장 불법행위 실태와 범부처 합동 대책을 보고받았는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이 건폭수사단 출범과 단속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건폭은 건설현장의 폭력 등 불법 행위를 줄인 말이라고 대통령실이 설명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타워크레인 기사가 건설사에 상납금, 월례비를 요구할 경우 면허를 정지하는 방안과 5개 권역별 감시 체계와 익명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노조의 채용 강요 행위에 과태료 부과 대신 형사 처벌을 하도록 하는 채용절차법 개정안 등을 마련했습니다.

보고를 받은 뒤 윤 대통령은 검찰, 경찰, 국토부, 노동부가 협력해 강력하게 단속하라고 지시하면서 특히 건폭이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단속해 건설현장에서의 법치를 확고히 세울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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