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은행 돈잔치' 놓고 국회 정무위서 충돌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고금리 와중에 최대 실적을 올린 시중은행들의 '돈 잔치'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지시사항을 강조하며 은행권에 대한 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은행의 공공성을 보강한 은행법 개정 추진 계획도 밝혔습니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출 금리 급등으로 인한 '서민금융 위기'는 금융당국의 오락가락 정책 때문이라며 정부에 화살을 돌렸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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