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재승인 의혹' 방통위 국장 구속기소
TV조선의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구속된 방송통신위원회 양 모 방송정책국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어제(20일) 공무상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양 국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양 국장은 지난 2020년 3월, TV조선이 승인 요건을 충족하는 점수를 획득하자 평가 결과를 조작할 수 있도록 심사위원장에게 TV조선의 점수를 몰래 알려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지난 1일 양 국장을 구속하고, 당시 방통위 심사위원장이었던 광주대 윤 모 교수도 지난 17일 구속했습니다.
한채희 기자(1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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