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 하루에 600㎜ 넘는 물폭탄...36명 이상 사망 / YTN

2023-02-20 14,957

브라질 남동부에 폭우가 쏟아져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330여 명이 집을 잃는 등 극심한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브라질 매체 G1과 CNN 브라질,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상파울루주 곳곳에는 전날부터 거의 24시간 동안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상파울루 주정부는 성명을 통해 이 지역에서 하루만에 600㎜가 넘는 강우량이 기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하루 강수량 최다치 수준입니다.

특히 비구름은 해안가 마을을 중심으로 폭우를 퍼부으면서, 하천 범람과 산사태 등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상파울루 주정부는 상세바스티앙에서 35명이 사망하고 인근 우바투바에서 7세 소녀가 목숨을 잃는 등 최소 3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질 현지 매체들은 폭우와 산사태로 주택 여러 채가 파괴되면서 228명이 대피했고 338명이 집을 잃었다고 전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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