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인민군 서부전선 장거리 포병부대 방사포병 구분대가 오늘(20일) 아침 7시 전술핵 공격수단인 초대형 방사포 2발을 사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방사포탄은 발사점으로부터 각각 계산된 395km와 337km 사거리 가상표적을 설정해 발사됐다며,
전술핵 공격수단인 초대형 방사포를 동원한 사격 훈련을 통해 한미 연합 공군 역량에 대한 인민군대의 철저한 억제 준비 태세와 대응 의지가 과시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사격에 동원된 방사포는 최신형 다연발 정밀 공격 무기 체계라고 강조한 뒤, 방사포탄의 위력에 대해선 4발로 적의 작전비행장 기능을 마비시킬 정도로 초토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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