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민주노총 건설노조 군포사무실 압수수색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20일) 오전 민주노총 건설노조 군포사무실 등 4곳과 노조원 10여 명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이 된 이들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올해 초까지 수도권 일대 건설 현장에서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고,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집회를 열어 공사를 방해할 것처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노조에 대해 공동공갈 혐의를 적용해 수사 중인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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