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오후 3시 반쯤 충북 괴산군 괴산읍에 있는 3층짜리 상가 건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3층에 있던 중국 국적의 62살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급히 불을 피하기 위해 2층에서 뛰어내린 74살의 다른 중국인 남성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2층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라면을 끓이다가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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