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B-1B 폭격기 18일만에 한반도 전개…북 ICBM 발사 맞대응
한미 군 당국이 오늘(1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미 공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참가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B-1B는 우리 F-35A와 F-15K 등 10여대의 호위를 받으며 서해상에 진입해 남부지방을 거쳐 동해상으로 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1B의 한반도 전개는 지난 1일 서해 상공에서 한미 전투기와 연합훈련을 한 이후 18일 만입니다.
합참은 이번 훈련에 대해 미 확장억제 전력의 적시적이고 즉각적인 한반도 전개로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미국의 철통같은 한반도 방위 공약 이행 의지를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B-1B #ICBM #전략폭격기 #한미연합공중훈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