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ICBM 발사에 韓美日 외교 수장 회동..."제재 강화" / YTN

2023-02-18 36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의 외교 수장이 독일 뮌헨안보회의에서 만나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대북 제재 집행 강화 등을 촉구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현지시각 18일, 독일 뮌헨안보회의가 열리는 바이어리셔 호프 호텔에서 회담했습니다.

박진 외교장관은 이 자리에서 "북한은 장거리탄도미사일 발사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했고, 한반도와 주변 지역 긴장을 고조시켰다"면서 "3개 나라는 단합을 보여주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국제사회의 더 강력한 제재에 직면할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에 즉각 도발을 중단하고 당장 비핵화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북한은 또다시 탄도미사일 발사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복수로 위반했다"면서 각국에 대북 제재 집행 강화를 당부했습니다.

하야시 외무상은 "북한의 ICBM 발사는 충격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이라며 "한미일은 북한의 도발에 공동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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