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파견 긴급구호대 1진 귀국…생존자 8명 구조 성과

튀르키예 파견 긴급구호대 1진 귀국…생존자 8명 구조 성과

튀르키예에 파견됐던 긴급구호대 1진이 임무를 마치고 오늘(18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수색구조 인력 중심으로 꾸려진 118명의 1진 구호대는 극심한 추위와 전기·수도 단절, 치안 불안 속에서도 하타이주 안타키아에서 모두 8명의 생존자를 구해냈습니다.

구호대는 건강 검진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검사를 받은 뒤 다음 주 본인 업무에 복귀할 예정입니다.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는 구호대를 맞이하며 "튀르키예 국민이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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