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드라이버 정치 발언 금지' 사실상 백지화
레이싱 황제 루이스 해밀턴을 비롯한 드라이버들이 포뮬러원을 상대로 치른 표현의 자유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국제자동차연맹은 정치적 발언 금지 규정의 적용 범위를 한정 지은 지침서를 배포했습니다.
연맹은 지난해 말 명확한 적용 범위 없이 드라이버들의 정치·종교적 발언을 금지시켰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새 규정은 사실상 레이스 전후 공식행사에서만 발언을 금지시키고 있어, 규정이 백지화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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