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17일)밤 11시쯤 충남 당진시 읍내동의 한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거주자가 숨졌으며, 건물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천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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