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수익 은닉' 김만배, 3개월 만에 재구속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대장동 사업 수익을 숨기고 주변에 증거 인멸을 지시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지난해 11월 구속 만기로 풀려난 지 석 달 만입이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사건 범죄의 특성, 피의자와 관련자들의 관계에 비추어 증거인멸 및 도망의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재작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대장동 수익 340억 원을 수표로 찾아 차명 오피스텔과 대여금고에 은닉한 혐의와 지인에게 증거인멸을 시킨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