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만2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기적 같은 구조 소식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밤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 안타키아에서 12세 소년 오스만 할레비예가 260시간 만에 구출됐습니다.
구조 당시 건물 잔해와 기둥으로 덮인 작은 공간에 쪼그려 앉은 자세로 버티고 있던 할레비예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튀르키예 남부 카흐라만마라슈에서는 17세 소녀가 지진 발생 248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15일에는 하타이주에서 13세 소년과 일가족 3명이 각각 229시간, 228시간 만에 생환했습니다.
한편 튀르키예 피해 지역 곳곳에서는 구조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고 각국 구조대도 잇따라 귀국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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