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수당 청구' 예상 밑돌아..."긴축 장기화 우려" / YTN

2023-02-17 9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예상치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에 긴축 정책이 장기화할 거란 전망이 커지면서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문가의 설명 들어보겠습니다.

[이정환 /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YTN 굿모닝 와이티엔)]
시장의 예측은 한 0.4% 정도 오를 것이다라고 예측을 했는데 실제 발표된 지표는 0.7% 정도 올랐고요.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린 신규 실업수당 신청은 시장에서는 20만 건 정도로 예측했는데 실제 지표를 보니 19만 4000건 정도로 나왔거든요.

그 말은 결국은 물가는 오르고 노동시장은 강하다라는 이야기인데 어떻게 보면 이런 것을 신경 쓸 수 있는 요인은 결국 수요가 굉장히 세다. 생각보다 미국이 긴축정책을 펴고 있지만 수요가 잠잠해지지 않고 수요가 굉장히 오르고 있고 이에 따라서 물가상승 압력들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들이 아니냐라는 우려가 커지게 되었고요.

이에 따라서 사실은 긴축 정책이 더 길게 갈 것이 아니냐. 이렇게 되면 금리가 올라가게 되고 자산시장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어제 두 가지 지표, 흔히 말하는 생산자물가지수하고 신규실업수당 신청이 모두 다 안 좋았다, 이런 차원에서 주식시장에는 안 좋았다, 이런 차원에서 결국은 주가가 하락하지 않았느냐,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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