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 '김 여사' 공방..."청문회 필요" vs "털어도 안 나와" / YTN

2023-02-16 6

국회 교육위원회에서는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재차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교육위 야당 간사인 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김 여사 논문 표절 의혹을 밝히기 위해 청문회 개최를 촉구한다면서, 수많은 대학생과 청년에게 대못을 박아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무소속 민형배 의원도 논문 표절 문제가 제대로 매듭지어지지 않아 청문회가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김 여사와 관련해 2년 동안 탈탈 털었다면서, 아무런 증거도 없는데 무엇이 있는 양한다고 반발했습니다.

같은 당 서병수 의원도 김 여사가 윤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 이뤄진 일을 교육위에 올려 청문회를 하거나 국감 대상으로 삼는 것 자체가 해선 안 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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