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내일 해외긴급구호대 2진을 파견합니다.
정부는 오늘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고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2진 21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구호대 2진은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을 대장으로 외교부 2명과 보건 의료팀 10명, 한국국제협력단 5명, 민간긴급구호단체 4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현지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향후 의료지원과 재건사업 등과 관련해 튀르키예 정부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구호대 2진은 군 수송기를 이용해 내일 밤 11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최대 7일의 일정으로 파견됩니다.
텐트와 담요, 의약품 등 10억 원 상당의 구호품 55톤도 내일과 모레 군수송기 등을 통해 이송됩니다.
하타이주 안타키아에서 생존자 구조작업을 펼치던 긴급구호대 1진은 북서쪽으로 120km 정도 떨어진 아다나주로 이동했습니다.
이는 현지 치안 상황이 좋지 않고, 생존의 골든 타임이 지나 생존자 구조작업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는 튀르키예 정부의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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