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나혜인 YTN 사회1부 법조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장동 개발비리를 수사해온 검찰이1년 4개월여 전방위 수사 끝에민관 유착의 정점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목하고구속영장 청구 시점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뒷전으로 밀렸던 사건의 또 다른 축, 50억 클럽 수사는곽상도 전 의원의 뇌물 무죄 판결로변곡점을 맞았습니다. 사회1부 법조팀 나혜인 기자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검찰이 금명간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어제, 오늘 관련 부서들이 긴장을 했습니다마는 아직은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이르면 내일 혹은 이번 주까지 확대해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초읽기에 들어간 검찰, 청구하기로 방침을 세운 거죠?
[기자]
일단 대장동 수사를 지켜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검찰이 이 사건의 몸통으로 이재명 대표를 지목하고 있다는 것은 다들 아실 겁니다. 이 대표 측근인 정진상 실장이나 김용 부원장이 나란히 구속기소가 됐고 그다음에 이들의 공소장이나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공소장에 이미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이나 위례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개발이 어떻게 추진됐는지 다 보고를 받고 승인했다고 여러 차례 적시가 됐거든요.
사실 구속수사 전망은 이재명 대표가 소환조사를 받기 전부터 기자들 사이에서 나왔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검찰은 아직 조사도 하지 않았는데 벌써 구속수사 얘기를 하느냐 이렇게 일축을 하다가 2차 소환조사 나흘 만인 어제 수사팀 관계자가 아까 말씀하신 대로 금명간 발언으로 구속영장 청구를 공식화했습니다.
정확한 워딩은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청구 필요성을 금명간, 조만간 결정하겠다, 이렇게 말한 건데. 대장동 수사가 시작된 뒤에 검찰 수사팀에서 이런 공식적인 워딩이 나온 건 처음이거든요. 분명히 이례적인 건 맞고. 이런 워딩을 언급하면서 또 부연을 한 게 이재명 대표의 진술 태도입니다.
두 차례 소환조사에서 본인이 직접 보고받고 승인도 하고 결재한 사항에 대해 물증을 제시하면서 물었지만 이재명 대표는 일방적인 입장만 내세우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답하지 않아 아쉽다, 이렇... (중략)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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