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실종 초등생 무사히 발견…함께 있던 남성 조사
강원도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던 11살 여학생이 오늘 충북 충주에서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쯤 충북 충주시 소태면의 한 주택에서 A양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A양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며 발견 당시 성인 남성 한 명과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상대로 납치 등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조사할 계획입니다.
A양 지난 10일 오후 택시를 타고 춘천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한 뒤 서울 잠실역 인근에서 마지막 연락이 끊겨 가족들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이상현 기자 (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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