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재생산 지수 6주 연속 1 미만...중증화·치명률 소폭 상승 / YTN

2023-02-15 0

신규 환자 14,957명…수요일 기준 33주 만에 최소
주간 위험도 4주째 ’낮음’…중증화·치명률 상승
치료제 약국 6천여 곳으로 확대·위치정보 제공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늘은 만4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현아 기자!

[기자]
네, 사회2부입니다.


발생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확진자는 만 4천 957명입니다.

지난주 대비 3천 명 가까이 줄어서 수요일 기준으로는 지난해 6월 29일 이후, 33주 만에 최소를 기록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7명 줄어서 228, 사망자는 24명입니다.

중국발 단기 체류 입국자 가운데 양성자 역시 2명에 그쳐서, 누적 확진률이 6.7%로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안정세는 데이터로도 확인됐습니다.

중대본은 지난주 주간 확진자 수가 10만 명 아래로 내려왔고, 감염재생산지수가 0.81로 6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일 평균 확진자는 36% 신규 위중증 환자도 28% 감소하면서, 주간 신규 주간 위험도는 전국 모두 4주 연속 '낮음'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각각 0.1%p 안팎으로 소폭 증가해서 우려를 남겼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위험군에 대한 치료제 처방률과 예방접종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이달 말까지 치료제 담당 약국을 현재 3천2백여 곳에서 6천여 곳으로 확대하고 위치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먹는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김현아입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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