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 작년 사상 최악 실적…38조원 손실
우리나라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가 지난해 투자에서 297억 달러, 38조원이 넘는 손실을 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에 따르면 작년 한국투자공사의 연간 총자산 수익률은 역대 가장 낮은 -14.36%였으며, 특히 주식·채권 등 전통 자산 투자 수익률이 -17.58%로 추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2005년 출범 이후 누적 손익은 2021년 말 879억달러에서 지난해 말 582억달러로 34% 급감했고, 누적 연환산 수익률도 5.47%에서 4.12%로 낮아졌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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