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란 정상 "미국 견제와 양국 경제 협력 강화" / YTN

2023-02-14 2

'정찰풍선' 사태를 계기로 미·중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중국과 이란이 정상 회담을 갖고 미국 견제에 힘을 모으고 경제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와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보도를 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어제(14일) 국빈 자격으로 방중한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중국은 이란이 민족 존엄을 수호하는 것을 지지하고, 일방주의에 저항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고, 이에 라이시 대통령은 "이란과 중국은 외부세력의 내정간섭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또 무역과 공업,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고 핵심 이익과 관련된 문제에서 상호 지지를 견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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