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남자부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한 박지원 선수가 쇼트트랙 대표팀과 함께 귀국했습니다.
박지원은 이번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랭킹 총점 1천68점으로 2위 홍경환과 3위 스티븐 뒤부아를 큰 차이로 제쳤습니다.
이번 시즌 여섯 번의 월드컵 시리즈에서만 14개의 금메달, 4개의 은메달을 목에 걸며 남녀 종합 1위에게 주어지는 특별 트로피 '크리스털 글로브'의 초대 수상자가 됐습니다.
박지원 선수의 소감 들어보겠습니다.
[박지원 /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번 시즌 1차부터 6차(월드컵)까지 모든 경기가 생각나고 어려웠던 경기나 잘 풀렸던 경기까지 다 생각나면서 힘들었지만 보람찬 시즌을 보낸 게 아닌가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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