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트럭이 인도로 돌진해 광란의 질주…8명 부상
미국 뉴욕에서 트럭 운전자가 인도를 덮쳐 보행자 등을 치는 바람에 모두 8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오전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트럭 한 대가 인도에서 보행자와 자전거 운전자들을 마구 치고 지나가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사고로 민간인 7명과 경찰관 1명 등 최소 8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사건이 테러와 관련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AP통신은 용의자의 아들을 인용해 운전자가 오랜 정신병력을 가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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