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한국 연대 담은 그림 화제…'좋아요' 34만회
튀르키예·시리아 강진으로 3만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작가가 그린 그림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명민호 일러스트레이터가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그림은 사흘 만에 '좋아요' 34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첫 번째 그림에는 6·25 당시 폐허 앞에 선 한국인 소녀와 튀르키예 군인의 모습이 담겼고, 두 번째 그림에는 재투성이 소녀가 한국 긴급구호대가 건네는 물을 마시는 모습이 같은 구도로 그려졌습니다.
70년 전 6·25 전쟁 당시에 튀르키예가 한국을 위해 싸웠고, 오늘날 한국이 이번 구조 활동을 통해 보답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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