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2월 13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김지진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영상에서 잘 보신 것처럼 뿔났다, 김성태 전 회장이.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이 알려지기로는 경기도 측, 그러니까 이재명 대표와 이화영 전 부지사 측이 도가 지나치게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이렇게 발끈하고 뿔이 난 것으로 조금 전해지고 있습니다. 저희 채널A 취재 결과 이 내용인데요. 내의 한 번 사 입은 것밖에 없다. 그 이후로는 이 대표가 직접적으로, 물론 검찰의 신작 소설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하고 있는데 김성태 전 회장이 무언가 폭로로 마음을 굳힌 이유도 이렇게 저희가 판단하면 되겠습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참 이 모습을 보면 대장동에서 유동규 씨와 비슷한 장면이 연상이 됩니다. 유동규 씨가 결국 이렇게 본인이 적극적인 진술을 한 배경에는 이재명 대표가 당시에 경기도 국정 감사 때 ‘유동규는 측근이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정진상 정도면 모를까, 유동규는 그냥 일개 직원이다.’라고 이야기를 했죠? 거기에 굉장히 큰 충격을 받았고, ‘김문기 씨를 잘 모른다.’라고 이야기할 때도 충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하죠? 김성태 전 회장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이재명 대표를 위해서 투자한 돈만 지금 일단 확인된 것만 지금 거의 1000만 달러 넘지 않습니까. 그렇게 투자를 해서, 또 적극적으로 이화영 전 지사한테 법인카드도 주고 여러 가지로 했는데, 이재명 대표하고도 통화도 몇 차례 했다고 하고.
모든 게 보면 이재명 대표의 방북을 위해서 본인이 했다고 지금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 내의 하나 사 입은 것밖에 없다.’라고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김성태 씨 입장에서는 굉장히 이 부분이 억울할 테고. 또 하나는 본인이 들어와서 조사를 받아보니 이게 검찰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카드가 본인 생각보다 더 많이 가지고 있다. 아마 그런 판단이고, 또 하나는 내가 이게 하더라도 쌍방울이라는 회사는 내가 살려야 되지 않겠는가. 그래서 지금 본인이 계속 주장하는 게 무엇이냐 하면 ‘북한에 전해진 돈은 내 개인 돈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게 무엇이냐 하면 회사와 자기를 분리시키기 위한 전략인데, 이러한 연유로 인해서 저는 김성태 전 회장이 이미 본인이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진술했지 않나. 그렇게 추정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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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