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현장 불법행위 28건 적발…강력 대응
서울시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금품 요구, 채용 강요 등의 불법행위에 강력 대응할 방침입니다.
시는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181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2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고 피해액은 약 5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공사 현장에서는 근로자 20명 채용을 요구하며 집회·시위를 벌여 레미콘 타설이 중단됐고, 타워크레인 월례비를 요구한 사례도 적발됐습니다.
시는 불법행위 신고가 들어올 경우 즉각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박상률 기자 (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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