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법원 판결 공방 격화...與, 전대 본선 경쟁 본격화 / YTN

2023-02-12 2

■ 진행 : 이세나 앵커, 조진혁 앵커
■ 출연 : 배종호 세한대 겸임교수,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전당대회를 앞두고 내일부터 각 후보들이 합동연설회와 TV 토론회 등을 통해 당심 얻기에 나섭니다. 이르면 이번 주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영장 청구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에 이어대장동 50억 클럽에 대해서도특검을 추진하겠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배종호 세한대 겸임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국민의힘 당대표 본경선에 진출한 4명의 후보들. 이제 내일부터 바로 합동연설회가 시작되고 15일부터 TV토론회도 예정되어 있죠. 설명을 해 주실까요.

[배종호]
말씀하신 대로 토론을 4차례 하는 거죠. 그런데 저는 이 토론회가 생산적인 정책과 비전과 가치의 그런 토론회가 되어야 하는데 지금 양상을 보면 그런 기대는 좀 어려울 것 같아요. 이미 아시겠지만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진흙탕 싸움이라는 그런 평가가 언론에서 일반적으로 내려지고 있거든요.

그 이유는 전당대회 룰을 바꿀 때부터 이미 예고가 돼 있었는데 사실 지금 상황으로 보면 대통령까지 이 전당대회 한복판에 뛰어들어서 사실상 나경원 전 의원을 주저앉혔고 그리고 또 유승민 전 의원을 배제했고 지금 상황에서는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 직격을 하는 그런 상황. 그 과정에서 윤심팔이 논쟁 그리고 또 네거티브로만 치닫다 보니까 심지어는 대통령 탈당 얘기까지 나오고 있고 신당 창당 얘기가 나오고 있고 더 나아가서 탄핵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 이런 상황. 그런데 TV토론에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생산적인 얘기는 나오지 않고 네거티브 진흙탕 싸움이 더 심화되면서 제가 볼 때는 가장 우려되는 것은 전당대회 이후입니다.

전당대회가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 상황으로 보면 분열의 장으로 갈 수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안철수 후보가 만약에 진다면 이 결과에 승복할 것인가. 일반적으로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는 대권에 대한 뜻이 굉장히 강한데 그럴 경우에는 이준석, 유승민 이렇게 합쳐서 탈당해서 새로운 당을 만들 수 ... (중략)

YTN 배종호/배종찬 (hran9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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