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기업은행이 선두 등극을 노리던 흥국생명을 세트스코어 3 대 1로 꺾었습니다.
이번 시즌 네 번의 대결에서 모두 졌던 기업은행은 흥국생명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업은행은 블로킹 득점에서 흥국생명을 15 대 4로 압도했고, 산타나가 22점, 표승주가 19점으로 활약했습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최하위 삼성화재가 OK금융그룹을 3 대 0으로 완파하고 올 시즌 팀 최다인 4연승을 이어가며 탈꼴찌 희망을 키웠습니다.
삼성화재는 승점 3점을 추가해 총 27점으로 6위 KB손해보험과의 격차를 5점까지 좁혔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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