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밤 11시 40분쯤 강원 속초시 조양동에 있는 한 공사 현장 주변에서 땅 꺼짐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사고가 나자 속초시와 경찰은 땅 꺼짐이 발생한 구간 주변 도로 250m를 통제하고 안전 점검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늘 새벽 3시부터 오전 11시 반까지 일부 지역에 가스 공급도 중단됐습니다.
속초시는 안전 조치를 진행한 뒤 오후 3시부터 2개 차로 통행을 재개했고, 사고 현장 주변에 있는 시내버스 정류장은 이전해 운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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