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이라도 더...각국 정부·민간기구도 구호 총력 / YTN

2023-02-11 77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문현철 숭실대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 김태은 국경없는의사회 협력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숨진 사람이 안타깝게도 2만 4000명에 육박합니다. 더 많은 사람이 늘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1명이라도 더 구해야 되겠죠. 지금 전 세계가 여기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되는지 지금 어떤 점이 제일 보강이 돼야 되는지 전문가의 진단을 듣겠습니다. 문현철 숭실대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를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우선 130개 국제구조팀이 현장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고요. 우리나라도 긴급구호대를 보내지 않았습니까? 긴급구호대라는 것은 어떨 때, 어떻게 편성해서 갈 수 있는 것인가요?

[문현철]
우리나라의 국제재난구호시스템에 참여하기 위해서 해외 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습니다. 이 법률에 의한 시스템에 의하면 해외에서 큰 재난을 겪은 나라에 대해서 외교부 장관이 중심이 되어서 외교부에 긴급구호 본부가 설치가 되고요.

여기에 국방부, 보건복지부 또 국제협력단 코이카, 소방청의 긴급 구조대원들이 참여하는 이런 재난구호 국제 시스템이 가동된다, 이렇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 118명이고 이것이 우리나라로서는 역대 최대 규모라면서요?

[문현철]
그렇습니다. 단일 파견으로는 최대 규모이고요. 그 이전에도 여러 차례 해외 재난에 많은 파견 경험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이 단일 규모로는 가장 큰 규모이고 아마도 계속적으로 2차, 3차 파견되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전망이 됩니다.


이번에 튀르키예 정부에서 어떤 분야 인력들을 우선적으로 보내달라고 요청이 있었다면서요?

[문현철]
앵커님 말씀하신 것처럼 2만 3000명 정도 사망자가 확인되었고 또 일부 전문가들에 의하면 20만 명 정도가 매몰되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요. 화면에 나오는 것처럼 많은 건축물들이 붕괴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필요로 하는 인력들은 구조 전문 인력들, 그리고 무거운 잔해들을 조심스럽게 제거할 수 있는 그런 전문인력들, 보건의료인력들 그리고 구호, 전기, 통신을 복구하는 인력들 이런 긴급구호에 관... (중략)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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