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야간 열병식...'김주애 후계자설' 관심 / YTN

2023-02-11 98

■ 진행 : 최민기 앵커, 이승휘 앵커
■ 출연 : 왕선택 한평정책연구소 글로벌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북한 문제를 중심으로 이번주 진행된 한반도 외교안보 뉴스를 정리해드리는 북한 리포트 시간입니다. 오늘도 한평정책연구소 왕선택 글로벌외교센터장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번 주 최대 관심사였죠. 지난 8일 진행된 북한의 열병식이었는데 이 열병식 총평을 좀 먼저 해 주시면요?

[왕선택]
우선 야간에 진행돼서 화려한 조명, 무대 효과, 음향 효과 이런 것들이 눈에 띄었고요. 이런 것들이 북한 주민에 대한 어떤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의미가 매우 컸다, 이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고 대체적으로 열병식은 새로운 신형 무기를 과시하는 그런 기회로 사용됐는데 이번에는 상당히 규모가 축소된 상태에서 한 가지 종류의 새로운 신형무기가 나왔다. 그래서 그 부분은 좀 비중이 줄어들었다, 그렇게 볼 수 있고. 김정은 위원장 연설이 생략됐어요.

이것도 좀 특이한 부분이고, 특이하다기보다는 주목한 부분이었는데 없었고 마지막으로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이번 행사 전체적으로 딸, 김주애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강조된 그런 프로그램이었고 촬영이라든가 편집이라든가 이런 과정 속에서 김주애를 가운데, 중심에 놓고 이 행사가 진행된 게 아닌가, 이렇게 볼 수 있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그런 특징들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딸 김주애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요. 등장할 때마다 후계자 얘기가 나오는 것이 사실인데 이 부분은 또 어떻게 보십니까?

[왕선택]
이번에 특히 그런 이야기가 많습니다. 워낙 국가적인 큰 행사인데 김주애에 대한 화면 비중이 굉장히 높게 나타났기 때문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계자 구도와 관련해서 이번 행사를 연결 짓는 것, 이것은 아직은 시기상조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대체적으로 후계자 문제는 현재 수령이 김정은 위원장이니까 김정은 위원장의 나이라든가 건강상태 그리고 그동안의 통치 방식, 이런 것들을 봐줘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후계자를 선정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것이죠. 그런 차원에서 좀 과도한 추측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 후계자 문제는 사실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21111333045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