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이 선두 현대건설을 무너뜨리고 시즌 3승을 따냈습니다.
니아 리드가 36점을 올린 페퍼저축은행은 광주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3 대 2로 꺾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다현이 19점으로 분전했지만, 부상을 입은 주전 리베로 김연견의 빈자리가 컸습니다.
야스민을 대신해 현대건설에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 몬타뇨는 13점을 기록했습니다.
승점 1점을 얻은 현대건설은 2위 흥국생명과 1점 차로 불안한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남자부에서는 오레올과 전광인이 42점을 합작한 2위 현대캐피탈이 선두 대한항공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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