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아인 대마 흡입 여부도 수사…소변 감정서 '양성'
배우 유아인씨가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정황에 이어 대마초를 흡입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유씨의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통보 받았습니다.
경찰은 지난 5일 유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고 유씨를 한 차례 조사했는데, 모발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유씨가 프로포폴을 의료 이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아 투약한 혐의도 수사 중입니다.
김장현 기자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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