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장 "서울광장 분향소, 의회가 나설 수도" / YTN

2023-02-10 4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런 갈등이 계속된다면 중재에 나설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특히 자식을 잃은 부모인 만큼 설득과 대화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김현기 / 서울시의장(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서울시는 12일까지 연장해주면서 자진 철거하라, 그렇지 않으면 대집행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죠. 먼저 생때같은 자식을 잃은 부모님들의 마음을 헤아리면 우리는 한 발 물러서서 서로 설득과 대화로 해결해야 하지 않겠나, 그런 생각을 갖습니다.

글쎄 계속 충돌하면 서울시의회에서 대책위원회라도 구성해서 중재할 수도 있고요. 가령 세월호 기억공간, 우리 서울시의회 앞에 있습니다. 우리 서울시의회 광장에 있는데 그것도 계약기간이 설치 기간이 작년 6월 말까지인데 현재 존속하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 의회도 서로 마음을 헤아리는 입장에서 기회를 보고 있는 것이죠.

(그런 방안도 얼마든지 강구될 수 있다는 뜻으로 이해를 해도 되는 거죠?) 그렇습니다. 계속 서울시하고 접점이 없으면 저희 의회가 나설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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