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밤사이에 뉴욕증시가 하락한 배경에는 미 연방준비제도 인사들의 '매파' 발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고금리 금리 정책이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란 메시지가 이어졌기 때문이란 건데,
오늘 아침 YTN에 출연한 경제 전문가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이정환 / 한양대 경제금융학과 교수(YTN 굿모닝 와이티엔)]
오늘 밤사이에 장을 보면 이어서 연준 인사들, 특히나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총재라든지 이런 분들이 아직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었다고 얘기하기는 시기상조다. 그래서 고금리 정책을 높게 가겠다라고 고금리에 대한 이야기를 강조하면서 금리 정책이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다는 이런 메시지를 많이 줬고요. 이에 따라서 결국은 고금리 상태가 계속되고 긴축정책이 계속될 거라고 생각을 하면서 결국 주식시장이 좀 반응을 한 것들이 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지금 사실 최근이 실적발표 시즌인데 실적 발표 시즌의 몇몇 회사들, 또 치폴레 같은 회사들이라든지 이런 여러 회사들이 실적이 조금 안 좋으면서 결국은 주가 하락을 같이 유도한 이런 경향이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국은 어제, 하루 전에 연준 의장의 발언이 재해석되고 실적 발표, 그러니까 부진한 실적발표들과 결합이 되면서 어제 약간 주가가 하락하는 이런 양상을 보셨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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