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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화상전화 : 박청웅 세종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현장에 도착하는 것, 그 과정 자체가 녹록지 않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현장에 딱 도착하자마자 시작하는 일은 어떤 겁니까?
◆박청웅> 현장에 도착하면 이미 국제구조활동에 있어서 유엔 OCH에서 인사락 지원단이라고 있어요. 이미 현장에 배치가 되어 있을 것이고요. 거기에서 구조대를 분류해서 아주 우수한 구조대에 대해서는 가장 심각하고 인명 구조를 할 수 있는 그런 현장으로 배치가 됩니다.
그래서 그런 배치를 우선 선정을 하고 거기에 따라서 각각 우리 구조대원들이 활동하는 데 있어서 지휘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겠죠.
◇앵커> 그렇군요. 서둘러서 구조 활동에 나섰으면 좋겠고요. 일단은 현지 공항에는 도착을 한 것 같습니다. 도착을 했고 지진 현장, 지금 구조 작업이 펼쳐지는 현장으로 또 이동을 해야 될 텐데 국제구조대 파견 등급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가 S등급이라고, 상위 등급이라고 들었는데요. 등급에 따라서 구조활동이 다르게 펼쳐지나 보죠?
◆박청웅> 그렇습니다. 이것은 말씀드린 대로 유엔 OCH에서 인사단이라는 기구에서 각 나라의 재난구조 능력 평가를 하게 돼 있어요. 그래서 우리나라는 이미 헤비등급, S등급을 헤비등급이라고 그러거든요. 헤비등급, 미디엄, 라이트 등급 이렇게 있는데요. 우리나라 구조대는 그 역량이 구조 장비라든지 우리 구조대원들의 구조 기술, 또 우리 국가 차원에서 지원이 되는 이런 것들이 전체적으로 봤을 때 상당히 수준이 높다.
그래서 평가기관에서도 헤비 등급을 받아서 또 구조활동 하는 데 있어서도 훈련된 대원. 이게 굉장히 중요한 거거든요. 어떻게 구조 기술을 활용해서 아주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해내느냐, 이런 것들이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아마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옆에 보이는 화면이 오늘 도착한 우리 구조대의 모습인데요.
지금 현장에서 여진이 계속될 우려도 있기 때문에 이렇게 지진 현장에서 여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수색작업을 어떻게 진행합니까?
◆박청웅> 지진이라는 것이 예고 없이 닥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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